장 1007

얼마 지나지 않아 소손이 우리 집에 온 녹화 영상을 찾았다. 조금씩 빨리 감기하다가, 아내가 내 옆에 눌려 있는 장면이 나왔다. 아내의 둥근 엉덩이가 벌어지고, 소손의 무시무시한 검은 물건이 아내의 좁은 곳으로 조금씩 밀려 들어가는 모습을 보며, 나는 화면을 캡처해 저장했다.

조금씩 빨리 감기하고 넘기면서, 내가 왕민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장면과 아내가 소손과 함께하는 다양한 모습들을 모두 영상 파일로 변환해 노트북 하드 드라이브에 저장했다.

화면을 보니, 평소에 아름답고 우아하며 단정했던 내 아내가 야한 영화에 나오는 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