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1327

"그의 부인이 전화를 걸어왔어요. 준보가 좀 나아지면 날 보러 오겠다고 하더라고요. 난 괜찮다고 했죠. 준보 건강이 더 중요하니까. 나는 이미 정상적으로 출근하고 있으니까요. 사실 그들은 그저 예의상 말하는 거지, 가장 관심 있는 건 우리 조 가문의 재산이에요."

"당연하죠. 그들 눈에는 조 가문이 오늘날 이렇게 된 건 왕중국의 도움 덕분이라고 생각하니까요. 지금 희희는 없지만, 준보는 살아 있잖아요. 그는 희희의 상속인 중 한 명이니까요! 비록 희희에게 재산이 많지 않다고 해도, 그들은 가만히 있지 않을 거예요."

"신경 쓰지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