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148

말하며, 안청의 향기로운 입술에 쪽 하고 키스했다.

"알았어! 그럼 꼭 일찍 와서 자야 해, 난 너무 흥분된다고! 네가 내 안에 들어와서 우리가 그렇게 잠드는 느낌, 정말 짜릿할 것 같은데, 그렇지 않아?"

안청은 이렇게 말하며 특별히 기대에 차고 흥분된 모습을 보였다.

사실 아빈도 마찬가지였다. 그도 밤새도록 여자와 함께하는 느낌을 경험해보고 싶었다.

안현장과 어양진장이 어느 방에서 식사하는지 찾지 못할까 봐, 아빈은 서둘러 안청과 잠시 작별 키스를 하고 방을 나섰다. 먼저 로비로 가서 프런트에 안현장이 어느 방에서 식사하는지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