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2188

보통 아빈은 매일 아침마다 한 번씩 관계를 가지고, 씨를 뿌리곤 했다. 그러면 오전 내내 정신이 맑고 상쾌했다. 그런 생각을 하다 보니 그의 영웅이 단단해졌고, 너무 단단해져서 걷는 것조차 불편할 정도였다. 위층에 도착했을 때는 텐트가 아주 제대로 설치된 상태였다.

아빈이 보니 상황이 좋지 않았다! 하지만 어쩔 수 없이 조시를 따라 앞으로 걸을 수밖에 없었다. 다행히 그녀는 뒤돌아보지 않았다. 그랬다면 조시가 분명 그의 속내를 알아차렸을 것이다. 그가 그녀와 관계를 갖고 싶어 한다는 것을.

하지만 바로 그때, 조시가 마침 뒤를 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