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2364

"아! 맞아요, 저는 호프만을 찾으러 왔어요. 그가 안에 있나요?"

알고 보니 제니아가 문 앞에 있었다.

아빈도 그녀의 목소리를 알아차리고 호프만에게 짓궂게 웃으며 말했다. "호프만 장군님, 제니아 누나를 들어오게 하세요! 어차피 저는 어젯밤에 그녀와 잤고, 장군님은 어차피 그녀를 좋아하지 않잖아요. 하지만 아빈이 보기엔 제니아 누나 괜찮던데요!"

"누가 내가 제니아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했어?"

호프만은 아빈을 못마땅하게 노려보더니 문으로 가서 당황한 표정의 제니아를 방 안으로 끌어들였다. 제니아는 아빈이 한 치의 옷도 걸치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