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2424

"아빈 오빠, 먼저 대답해 줘! 왜 그런 거야?"

칸디는 자신이 아빈에게 저항할 수 없다는 걸 알면서도 상황을 명확히 하고 싶었다. 하지만 아빈이란 녀석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는 지금 그녀만 원했다. 그는 그녀의 매혹적인 입술과 그 좁은 통로를 좋아했다. 그는 그녀가 당장 자신의 씨앗을 받아들이게 하고 싶었다. 다른 것들은 급하지 않았고, 천천히 설명할 수 있었다.

티나는 아빈이 말하기를 거부하고 칸디를 범하기만 하려는 것을 보고, 차라리 바바라에게 직접 물어보는 게 낫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그녀는 아빈과 칸디를 신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