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2701

"무비아오, 너 도대체 뭘 하려는 거야? 네가 날 원하지 않는다면, 그건 네 마음이고, 네가 굳이 내 감정을 말하라면, 내가 말해줄게. 나는 정말 오빠가 나를 안는 걸 좋아해. 나도 정상적인 여자야. 오빠처럼 대단한 남자가, 어떤 여자가 그에게 관계를 맺고 나서 저항할 수 있겠어? 아무도 저항하지 않아! 정말 기분 좋으니까. 이제 만족해?"

"씨발, 넌 정말 제대로 된 여자구나! 드디어 솔직하게 말하는군. 난 네가 이런 음란한 여자라는 걸 알았어. 이제 네 마음속엔 오빠밖에 없지. 씨발, 예전엔 조금만 만져도 반응했는데, 방금 그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