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2707

"좋아! 알리 중령, 당신이 그렇게 솔직하니 나도 지나치게 굴 수는 없겠군요. 안심하세요, 나는 아루니를 데려가지 않을 것이고, 당신을 제자로 받아들이겠습니다.

하지만 한 가지, 이 부대의 재편성 과정에서 무표 형제를 도와 부대를 안정시키고, 이 부대가 적절하게 재편성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셔야 합니다. 어떻습니까?" 아빈이 웃으며 말했다.

사실, 이것이야말로 그가 알리 중령과 만남의 궁극적인 목적이었다. 아빈은 무표가 결국 초야에서 자란 출신이라 부대를 잘 이끌고 안정시키려면 알리 중령 같은 정규군 출신이 필요하다는 것을 잘 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