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1472

해성의 모든 세력들은 용호문이 육진의 보호를 받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그 이후로는 아무도 감히 용호문을 건드리지 못했다.

조무극은 이제 진정으로 기를 펼 수 있게 되었다.

해성의 일을 모두 정리한 육진은 동산현으로 돌아왔다.

이렇게 오랫동안 떠나 있었으니, 돌아와서 확인할 필요가 있었다.

결국 이곳은 그의 뿌리이자 본거지였고, 많은 여인들이 이곳에 있었다.

바로 이 여인들과 형제들이 그가 한 걸음씩 강해지는 과정을 함께 해왔다.

사람은 새로운 것만 좇아서는 안 되며, 더욱이 근본을 잊어서는 안 된다.

곤륜산 청년 무투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