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241

"곽 매니저님께서 이렇게 후한 대접을 해주시니, 저희가 나중에 한턱내서 곽 매니저님을 식사에 초대하는 게 어떨까요? 곽 매니저님께서는 꼭 와주셔야 할 텐데요." 진혜가 웃으며 말했다. "그렇지 않으면 저희 둘이 정말 체면이 말이 아닐 거예요."

"진 매니저님이 초대하시는데, 당연히 가야죠." 곽 매니저가 눈을 가늘게 뜨고 웃으며 말했다. "자, 먼저 저희 회사를 좀 둘러보시죠."

"네, 모시겠습니다." 우리는 곽 매니저의 뒤를 따라 그들의 사무실로 올라갔다. 물론 어떤 기밀스러운 곳을 방문할 수는 없었고, 그저 그들의 사무실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