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444

혹은 그녀의 왼쪽 다리를 받치고 무릎을 세운 자세로 그녀와 하거나, 하얀 엉덩이를 잡고 뒤에서 들어가거나, 혹은 옆으로 누워 그녀의 양다리를 벌리고 들어갔다.

움직임이 점점 거칠어지고, 오가는 시간이 짧아지면서 왕친은 점차 자신을 잊고 큰 소리로 외치기 시작했다. 이모가 오늘 돌아오지 않아서 마침 나는 왕친과 하루 종일 제대로 즐길 수 있었다. 텐진에 있던 며칠 동안, 나는 좀 두려웠었다.

"안아줘... 안아줘... 키스하고 안아줘..." 왕친이 꿈꾸는 듯한 목소리로 불러서 내 상상을 깨뜨렸다. 고개를 숙여 보니 그녀의 예쁜 얼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