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59

이모가 내 바지를 벗기자마자 내 속옷이 불룩하게 솟아올라 텐트처럼 크게 부풀어 올랐다. 이모는 그저 한 번 힐끗 보더니 재빨리 시선을 돌리고 내 손을 잡아 침대로 이끌었다. "오늘 밤 이모랑 같이 자자. 이모 혼자 무서워."

내가 대답하기도 전에 이모는 나를 침대로 끌어당겨 눕히고는 내 팔을 베개 삼아 붉게 상기된 얼굴로 나를 바라보았다. 작은 손을 내 가슴에 살포시 올려놓고 마치 내 심장 박동을 느끼려는 듯했다.

한밤중 작은 방에서 우리는 거의 알몸으로 침대에 누워 서로 껴안고 있었다. 노란빛 조명이 내려비치는 가운데, 말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