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73

"정말로 마사지 해달라는 거야?" 내가 웃으며 물었다. 이모가 고개를 끄덕이더니 발을 내게 내밀며 키득 웃었다. "이모가 너랑 장난치는 줄 알았어? 빨리 해줘."

작고 앙증맞은 발가락이 살짝 꿈틀거리는 모습에 마음이 간질간질해졌다. 정말 그녀의 작은 발을 입에 넣고 싶을 정도였다.

"이모, 제가 해드릴게요." 나는 손을 그녀의 작은 발에 올리고 부드럽게 마사지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천천히 손을 그녀의 허벅지로 옮겨 살살 마사지했다.

"음... 세기가 딱 좋네!" 이모가 만족스럽게 흥얼거리더니 이어서 말했다. "계속해,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