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775

내 손이 그녀의 옷을 타고 위로 움직이자, 손바닥의 열기에 그녀의 온몸이 떨렸다. 그녀는 눈을 감고 작게 한숨을 내쉬며 무의식적으로 몸을 앞으로 구부렸다. 나는 자연스럽게 그녀의 등을 받치고, 그녀의 몸이 뒤로 젖혀지자 나는 그녀의 가녀린 목에 입맞춤을 했다.

그녀의 몸에서는 은은한 향기가 났고, 그 향기를 맡으니 절로 마음이 평온해졌다. 내 손이 그녀의 옷 안으로 들어가 브래지어를 천천히 밀어 올리고, 얇은 옷감 너머로 그녀의 부드러운 봉우리를 살짝 쥐자 그녀는 참지 못하고 작게 신음했다.

나는 그녀의 옷을 천천히 올리고 고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