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챕터
1. 장 1
2. 장 2
3. 장 3
4. 장 4
5. 장 5
6. 장 6
7. 장 7
8. 장 8
9. 장 9
10. 장 10
11. 장 11
12. 장 12
13. 장 13
14. 장 14
15. 장 15
16. 장 16
17. 장 17
18. 장 18
19. 장 19
20. 장 20
21. 장 21
22. 장 22
23. 장 23
24. 장 24
25. 장 25
26. 장 26
27. 장 27
28. 장 28
29. 장 29
30. 장 30
31. 장 31
32. 장 32
33. 장 33
34. 장 34
35. 장 35
36. 장 36
37. 장 37
38. 장 38
39. 장 39
40. 장 40
41. 장 41
42. 장 42
43. 장 43
44. 장 44
45. 장 45
46. 장 46
47. 장 47
48. 장 48
49. 장 49
50. 장 50
51. 장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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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10
백화가 웃으며 물었다. "좋은 냄새지?"
나는 얼굴이 붉어진 채 백화를 바라보며 말했다. "그... 그럭저럭이요."
백화가 킥킥 웃으며 말했다. "운이 좋은 거야. 얼마나 많은 남자들이 내 다리를 한 번 만져보고 싶어서 꿈에 그리는지 알아? 근데 넌 눈이 안 보이지만 오히려 대박이 터진 거지. 누나 다리를 만질 수 있는 건 물론이고, 네가 원한다면 누나는 더..."
그녀는 장난스러운 웃음을 지으며 내 턱을 살짝 들어올리고는 내게 숨을 살짝 불어넣었다. 그 유혹적인 기운에 온몸이 화끈거리기 시작했다.
그녀가 살짝 웃으며 말했다.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