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챕터
1. 장 1
2. 장 2
3. 장 3
4. 장 4
5. 장 5
6. 장 6
7. 장 7
8. 장 8
9. 장 9
10. 장 10
11. 장 11
12. 장 12
13. 장 13
14. 장 14
15. 장 15
16. 장 16
17. 장 17
18. 장 18
19. 장 19
20. 장 20
21. 장 21
22. 장 22
23. 장 23
24. 장 24
25. 장 25
26. 장 26
27. 장 27
28. 장 28
29. 장 29
30. 장 30
31. 장 31
32. 장 32
33. 장 33
34. 장 34
35. 장 35
36. 장 36
37. 장 37
38. 장 38
39. 장 39
40. 장 40
41. 장 41
42. 장 42
43. 장 43
44. 장 44
45. 장 45
46. 장 46
47. 장 47
48. 장 48
49. 장 49
50. 장 50
51. 장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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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23
"
청닝이 내 말을 듣고는 살짝 입술을 깨물더니, 마치 어쩔 수 없다는 듯한 표정으로 말했다. "그래, 알았어. 누르긴 하되, 꼭 기억해. 함부로 누르면 안 돼?"
나는 가볍게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했다. "걱정 마세요. 함부로 누르지 않을게요."
말하면서 내 손은 비관혈로 움직였다. 이때 나는 정말 웃음이 나왔다. 비관혈은 물론 함부로 누르는 게 아니지만, 이 예쁜 아가씨에게 정말 기분 좋은 감각을 선사해 줄 것이 분명했다.
그렇게 말하며 내 손을 올려 가볍게 두 번 눌러보았다.
청닝은 확실히 참을성이 약했다. 내가 겨우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