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챕터
1. 장 1
2. 장 2
3. 장 3
4. 장 4
5. 장 5
6. 장 6
7. 장 7
8. 장 8
9. 장 9
10. 장 10
11. 장 11
12. 장 12
13. 장 13
14. 장 14
15. 장 15
16. 장 16
17. 장 17
18. 장 18
19. 장 19
20. 장 20
21. 장 21
22. 장 22
23. 장 23
24. 장 24
25. 장 25
26. 장 26
27. 장 27
28. 장 28
29. 장 29
30. 장 30
31. 장 31
32. 장 32
33. 장 33
34. 장 34
35. 장 35
36. 장 36
37. 장 37
38. 장 38
39. 장 39
40. 장 40
41. 장 41
42. 장 42
43. 장 43
44. 장 44
45. 장 45
46. 장 46
47. 장 47
48. 장 48
49. 장 49
50. 장 50
51. 장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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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50
눈앞의 메이 누나를 바라보며, 이제는 더 이상 거짓말을 할 수 없다는 것을 알았다. 나는 살짝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네, 메이 누나. 저 이제 볼 수 있어요."
메이 누나는 무척이나 기뻐하며 내 손을 잡고 바로 병원에 가서 눈을 검사하자고 했다.
바닥에 쓰러져 있던 남자가 느릿느릿 일어나더니 말했다.
"너... 너희들 다 서라고, 움직이지 마!"
메이 누나는 몸을 돌려 그 남자에게 발길질을 한 번 날리고는, 내 손을 잡고 그곳을 빠져나왔다.
밖으로 나와 차에 타고 병원으로 가는 길에, 메이 누나는 너무나 기뻐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