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챕터
1. 장 1
2. 장 2
3. 장 3
4. 장 4
5. 장 5
6. 장 6
7. 장 7
8. 장 8
9. 장 9
10. 장 10
11. 장 11
12. 장 12
13. 장 13
14. 장 14
15. 장 15
16. 장 16
17. 장 17
18. 장 18
19. 장 19
20. 장 20
21. 장 21
22. 장 22
23. 장 23
24. 장 24
25. 장 25
26. 장 26
27. 장 27
28. 장 28
29. 장 29
30. 장 30
31. 장 31
32. 장 32
33. 장 33
34. 장 34
35. 장 35
36. 장 36
37. 장 37
38. 장 38
39. 장 39
40. 장 40
41. 장 41
42. 장 42
43. 장 43
44. 장 44
45. 장 45
46. 장 46
47. 장 47
48. 장 48
49. 장 49
50. 장 50
51. 장 51
52. 장 52
53. 장 53
54. 장 54
55. 장 55
56. 장 56
57. 장 57
58. 장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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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17
꽃술을 한참 문지르다가 한 손을 떼어 꽃봉오리 위에 올려 문지르기 시작했다. 이미 애무의 쾌감을 맛본 천음의 꽃구멍이 민감하게 떨리고 있었다. 꽃봉오리는 계속해서 문질러져 서서히 부풀어 올랐다.
천음의 꽃봉오리는 너무나 민감해서 가볍게 몇 번 애무했을 뿐인데도 꽃구멍이 저릿저릿해지며 은근히 젖어들었다.
"란전주가 가르쳐 준 거냐?" 아래에 있던 경오가 갑자기 입을 열었다.
천음은 손을 멈추고 작은 목소리로 대답했다. "네..."
"그는 또 뭘 가르쳐 줬지?"
천음은 얼굴이 붉어지며 두 손가락을 꽃구멍에 넣고 양쪽으로 벌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