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34

한 개의 원통형 비단을 꺼내 남근 위에 씌우고, 뒤쪽에 달린 끈을 허리에 묶었다. 비단이 남근을 배에 밀착시켜 고정하니, 아래쪽에는 이미 빨려서 부어오른 음핵과 음순이 드러났다.

또 작고 아름다운 집게를 꺼내 음핵에 물렸다. 음핵은 원래도 극도로 민감한 부위라, 집게가 물리는 순간 천음은 "아이고!" 하고 소리를 질렀다.

성부는 그의 반응을 무시한 채, 정교하게 만들어진 금색 집게를 꺼냈다. 크기가 다른 네 개의 집게 머리가 있어, 각각 대음순과 소음순에 물렸고, 가운데는 극히 가는 사슬로 연결되어 있었다.

천음은 온몸의 민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