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1127

자오산진의 금단기 실력으로는 자신이나 그들에게 적합한 무학 공법을 창조하는 것이 더 이상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그리고 남권이 바로 그 증거였다. 남궁사작이 한 번 연습해 본 후에도 '묘하다'라는 한 마디로밖에 표현할 수 없을 정도였다.

권법은 정교하고, 권풍은 호랑이처럼 위엄이 넘쳤다. 모든 동작이 정확하고 주먹마다 살에 밀착되어, 근접 실전 격투에 있어서는 자오산진이 개선한 남권이 공부의 기초가 약한 사람들에게 더욱 실용적인 의미를 가졌다.

이것이 바로 남궁사작이 그것을 정교하다고 느끼는 이유였다. 그가 자오산진에게 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