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1130

화하, 그곳은 광활한 자원의 땅이다. 예로부터 화하의 중심인 연경 외에도, 세상 사람들이 익히 알고 있으나 그 존재 여부조차 확실치 않은 한 곳이 있었으니, 바로 중남해였다.

이곳은 화하에서 절대적으로 신비로운 장소로, 사방이 대항 정찰 시스템으로 둘러싸여 있었다. 물론, 더 중요한 것은 모든 위성 감시까지 차단했다는 점이다. 화하 대륙에서 적들이 감시하고 싶어도 어떻게든 침투할 수 없는 곳이 있다면, 오직 이곳뿐일 것이다.

중남해, 화하에 실제로 존재하지만 극도로 신비로운 곳. 하지만 오늘은 뜻밖의 손님을 맞이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