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367

"샤오샤오 언니, 제가 아까 급하게 내려와서 윗층에 방 두 개가 아직 청소가 안 됐는데, 혹시..."

"쓸데없는 말 하지 마. 이 두 손님은 이미 돈을 지불했어. 고객은 왕이야. 네가 하기 싫으면 당장 꺼져, 다른 사람 구할 테니까!"

"하지만, 저는..."

"네 어머니 생각해 봐. 내가 알기로는 그분 지금 병원 복도에 누워계시잖아, 반쯤 죽어가는 상태로. 네가 입원비랑 약값 내러 가길 기다리고 있을 텐데!"

"......"

분명히 샤오펑시안은 자신의 몸을 팔아 돈을 벌 정신적 준비가 충분히 되어 있지 않았기에 마음이 갈등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