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433

장작을 더 넣고 불을 지피라고?

자오산진은 그렇게 위대한 사람이 아니었다. 사실, 마 주임의 말뜻은 그도 잘 알고 있었다. 그는 뼈를 만져 병을 진단하는 절기를 지닌, 명실상부한 작은 신의(神醫)였다. 예 어머니 한 사람을 치료하는 것은 작은 선행에 불과하지만, 유방암 치료법을 공개해서 모두가 함께 연구하고 공유하여 더 많은 의사들이 그 기술을 습득한다면, 유방암 환자의 사망률을 크게 낮추고 더 많은 환자를 구하며 더 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으니, 그것이야말로 큰 선행이 될 것이다.

마 주임은 유방암 분야의 전문가이자 권위자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