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1086

1:16의 최고 배당률, 7번 선수가 격투 대회 역사상 가장 극심한 격차의 기록을 세웠다.

한상두 외에는 부산 교도소의 그 누구도 추정이 예선을 통과할 거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그 녀석은 어제 저녁에 훈련실에 한 번 다녀온 것 외에는 어떤 훈련에도 참가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게다가 한 번도 예선을 통과한 적 없는 베트남 출신이라, 사람들은 그가 이미 예선 통과를 포기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이렇게 높은 배당률을 매겼고, 사실상 그가 절대 예선을 통과할 수 없다고 확신했던 것이다.

그래서 김명신이 한상두가 어젯밤에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