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1367

왕 과장은 남쪽과 북쪽을 두루 다니며 많은 것을 경험했지만, 오늘 같은 상황은 처음이었다.

특히 방금 예잉수가 한 말이 더욱 그를 불쾌하게 했다. "흐흐, 예 사장님이 그렇게 말씀하시면, 정부에 대항하시겠다는 건가요?"

"그런 큰소리로 나를 겁주지 마세요. 이게 어떻게 정부에 대항하는 거죠?"

예잉수는 냉소를 지으며 일어나서 말했다. "물론이죠, 당신은 관리니까 당신이 그렇다면 그런 거겠죠. 하지만 마지막으로 한 번 더 말하겠어요. 당신들이 뭐라고 하든 우리는 영업을 중단하지 않을 겁니다."

예잉수의 강경한 태도에 왕 과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