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1411

차이즈옌의 어머니 린징셴은 촉중 백약문의 문주였다.

당초 자옌 언니가 초 모군의 작은 형제를 암산했을 때, 린징셴이 '출수'하여 도움을 준 것이었다.

속담에 독은 사람을 해칠 수도 있지만, 사람을 치료할 수도 있다고 했다. 린징셴이 독을 다루는 고수라면, 분명 병을 치료하는 특별한 재주가 있을 터였다. 그래서 초정은 크게 기뻐했다. "그녀가 백약문의 문주라면, 분명 현대 의학이 따라갈 수 없는 특별한 점이 있을 거야. 어쩌면 네 병을 치료할 수 있을지도 몰라. 가자, 빨리 촉중으로 가자!"

하지만 소파에 앉아 있던 차이즈옌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