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1562

일반적인 인상으로는, 마야 신도시 같은 큰 공사 현장은 분명 말도 안 되게 어질러져 있을 거라고 생각하기 마련이죠.

예를 들어 도처에 흙더미, 깊은 도랑, 철근 콘크리트 같은 것들이 있고, 게다가 비닐봉지가 바람에 날리고 있을 거라고요.

현재 마야 신도시에는 대략 6~7만 명의 사람들이 있으니, 생활 쓰레기가 없을 리 없으니까요.

하지만 실제로는, 신도시 공사 현장에는 필수적인 흙더미 같은 것들 외에는 생활 쓰레기를 전혀 볼 수 없었어요.

수백 킬로미터에 달하는 대규모 공사 현장이 이렇게 깨끗한 이유는, 시공자들이 대부분 군기가 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