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343

아, 왜 하필 차이쯔옌이 사고를 당한 거지?

젊은 남자가 가까이 다가오자, 차오궈둥은 마음속으로 한숨을 내쉬며 억지로 미소를 지었다. "추쩡, 왔구나. 걱정 마, 우리가 최선을 다해 그녀의 안전을 보장할게!"

추쩡? 추 가문의 셋째 도련님인가? 장 부국장은 추쩡을 한 번 쳐다보더니, 조용히 한 걸음 물러서서 더 이상 말을 하지 않았다.

"차오 아저씨, 상황이 어떻습니까?" 추쩡이 보여준 침착함에 그를 어떻게 달래야 할지 고민하던 차오궈둥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차오궈둥은 그에게 망원경을 건네주며 뒤를 가리켰다. "저기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