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378

진조에 대한 은근한 위협에 대해, 초정은 전혀 신경 쓰지 않았다.

그녀가 훈시를 마친 후, 자신의 '여군단'을 이끌고 다른 소조들과 함께 손 소위를 따라 산속 깊은 곳에 있는 무기고로 향했다.

화하 제4기지의 무기고는 아마도 화하 군부 전체에서 가장 큰 무기고일 것이다.

이곳에는 화하의 최첨단 KBU-88식 저격소총, W03형 대물소총, 95계열 총기(95보통/경량, 88저격, 03보통)뿐만 아니라 러시아의 AK47식 7.62mm 돌격소총, 미국의 M16식 5.56mm 돌격소총, 독일의 G36 돌격소총 등이 구비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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