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893

남소희설이 쓴 '揚'자는 번체자였다.

중화는 1964년에 공고를 발표하고 1986년에 이르러서야 《간체자총표》를 국가 표준으로 수정했다.

그 외에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일본 등의 국가들도 전통적인 번체 한자를 기반으로 간체자를 시행했는데, 간체화 정도는 중국 본토와 거의 비슷하지만 완전히 동일하지는 않아서 이 '양(扬)'자는 여전히 번체 표기법을 유지하고 있었다.

진이정은 그 글자를 보고 말했다. "양(扬), 이것은 동작을 나타내는 글자예요. 이 글자의 오른쪽을 분해하면 '일(日)', '일(一)', '물(勿)' 세 글자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