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1068

진비가 완전히 인간쓰레기 본성을 드러냈을 때, 제복을 입은 사람들은 바로 쫄아버렸다.

이런 사람들은 흔히 '무모한 자'라고 불리는데, 누가 이런 사람들과 싸우겠다고 나서겠는가? 그건 바보나 하는 짓이다.

보통 이런 사람들은 교양이라곤 없어서 예의가 무슨 뜻인지도 모르고, 이치를 설명해봤자 통하지도 않는다.

이런 사람들이 사회에 나오면 빈둥거리며 일자리도 못 구하고, 차라리 빨리 감옥에 들어가 공짜 밥이나 먹으며 신참들을 괴롭히는 게 낫다고 생각한다. 그 기분, 정말 최고라니까.

그래서 제복 입은 사람들은 착한 사람 노릇하며 그런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