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317

하지만 진페이가 그를 고용해서 가게를 지키게 했을 때는 한 달에 1,200위안을 주기로 했는데, 나중에 리다지엔이 와서는 노인에게 한 달에 600위안도 안 되는 돈을 주었다.

노인은 분노해도 감히 말을 못했고, 게다가 리다지엔 밑에 있는 그 깡패들 때문에 더욱 진퇴양난에 빠졌다.

이제 진페이가 돌아왔으니, 그는 마침내 억울함을 풀게 되어, 눈물을 글썽이며 한 배 가득한 울분을 모두 쏟아냈다.

진페이는 한편으로는 노인을 달래면서, 한편으로는 덩제를 흘끗 보았다.

이 순간 그는 자신이 마치 토황제가 된 것 같았다. 이게 바로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