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319

덩제는 천페이를 바라보며 미간을 찌푸리며 말했다. "임무가 막중하고, 정리해야 할 곳이 많은데... 천 사장님, 어디서부터 시작하는 게 좋을까요?"

천페이는 덩제가 자신을 '천 사장님'이라고 부르는 것을 듣고 문득 이 여자가 정말 똑똑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녀는 절대 최고의 보조형 인재였다. 만약 고대에 살았다면 절대 세 편만에 죽는 타입은 아니었을 것이다.

덩제의 이 한마디 '천 사장님'은 자신에게 지금 자신이 공장의 최고 책임자이며, 권력을 잡아야 한다는 것을 적절히 상기시켜 주었다.

그리고 또 딱 적절한 타이밍에 자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