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1038

"천외 운석인가요?"

용비는 한곤의 말을 듣고 호기심이 일었다. 그동안 장난 회전구가 정확히 어떤 재질로 만들어졌는지 전혀 몰랐기 때문이다.

"그래, 이 구슬은 정말 귀중한 물건이야. 잘 보관해야 할 거야!"

한곤은 살짝 고개를 끄덕이며 '장난 회전구'를 용비에게 돌려주었다.

"네, 원장님!"

용비는 기쁨에 차서 대답했다. 장난 회전구가 천외 운석으로 만들어졌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심지어 한곤 원장님까지 이렇게 관심을 보이는 걸 보니 이 신기는 정말 보물인 것 같았다.

용비가 '장난 회전구'를 얻게 된 과정을 확인한 한곤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