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1077

"그게 무슨 말이에요? 제가 귀심법을 3층 경지까지 수련했다고요?"

용비가 이해하지 못하고 물었다. 지금 그는 이미 귀심법을 6층 경지까지 수련했는데, 3층은 이미 오래전에 지나간 일이었다.

"맞아. 귀심법은 내가 설정한 첫 번째 관문일 뿐이야. 당시에는 단지 네 능력을 시험해보고 싶었을 뿐인데, 네가 신전까지 오게 될 줄은 몰랐지. 네 실력이나 담력이 모두 이번에 내가 맡기려는 임무를 충분히 해낼 수 있다는 증거야."

육문산이 가볍게 고개를 끄덕였다. 그가 예전에 귀심법을 국방병단에 남겨둔 것은 원래 국방병단 특수부대원들의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