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625

"사 장로님, 저를 믿지 않으시는 건가요? 제가 장담하건대, 보형은 계속 저와 함께 있었습니다."

탕위가 진지하게 말했다. 마치 그가 증명할 수 있다는 듯이, 룽페이 암살 시도 사건은 추보와 전혀 관련이 없다고.

"좋아, 네 말을 믿겠다. 이 일은 일단 접어두고, 연말 대회가 끝나면 반드시 철저히 조사하겠다."

사 장로가 말을 마치고 자리를 떠나며, 오늘의 A급 회원 경기를 조직하기 시작했다.

"탕위, 고마워!"

사 장로가 떠나자마자, 추보는 즉시 탕위에게 무척 감사하다는 듯이 말했다.

"보형, 우리는 오랜 형제잖아요. 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