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935

"하오가 보내준 인삼탕이 정말 좋구나! 이 녀석이 정말 세심해서, 스승이 요 며칠 고생하는 걸 알고 인삼탕을 보내 기운을 보충해주다니."

탕하오가 보내온 인삼탕을 마시고, 종무극은 손으로 배를 쓰다듬으며 매우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이틀 안에 칠성영롱옥정을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에, 종무극은 잠시 휴식을 취한 후 다시 제련 작업에 몰두했다.

그러나 종무극이 예상하지 못했던 것은, 그가 작업을 반 시진 더 계속한 후, 강한 졸음이 밀려와 몸이 매우 피로해지는 것을 느꼈다는 점이었다.

"빙동자정석 제련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