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783

장하오란은 기꺼이 침거부에 온 것은 바로 역신족 지선들이 직접 찾아오기를 기다리기 위해서였다.

이제 역신족 지선들이 왔으니, 장하오란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을 것이다. 게다가 1계 성기가 있어 오를 부활시킬 수 있다는 사실은 더욱 그를 움직이게 했다.

광풍절식참에 담긴 활해의 기운이 전명의 마음에 두려움을 일으켰다. 이는 지선의 본능에서 느껴지는 위기감이었다.

"저 검법은... 혹시 화단기 지선도 죽일 수 있는 건가?" 전명의 눈빛이 크게 떨리며, 서둘러 수응계를 사용해 도망치면서 동시에 건곤대에서 사람 키의 절반 정도 되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