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 - 리틀 사디스트

제3자 시점

쾅!

"아니? 아무 말도 없어? 젠장, 이런! 다시 해보자고..." 제이슨이 새로운 장난감을 가지고 놀듯 조롱하며 다시 망치를 집어들고 금속 테이블에 단단히 묶인 다른 손으로 아주 천천히 다가갔다. 디미트리 마르코의 오른팔인 알렉시 보르코프는 완전히 결박된 채 거의 움직일 수 없는 상태였다.

제이슨은 작업대에서 큰 용접용 못을 하나 꺼내 알렉시의 손바닥 부드러운 살에 맞춰 놓았다. 더 이상의 조롱 없이, 제이슨은 망치를 들어올리고 쾅! 쾅! 쾅! 못이 그의 손을 관통했고 알렉시는 눈을 꽉 감으며 이 변태 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