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 - 더 컨트랙트

오로라 POV

나는 아마도 세상에서 가장 비싼 다크 우드 가죽 소파 중 하나일 것 같은 곳에 앉아 있다. 여기는 말 그대로 부와 권력이 넘쳐나는 또 다른 화려하고 사치스러운 거실이다. 남자들은 이곳을 "동굴"이라고 부른다.

남성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이곳은 짙은 갈색, 유리, 금색 장식이 많고 작은 개인적인 터치가 있지만 사진은 없다. 벽에 있는 커다란 벽난로는 너무 멋져서, 그 앞에서 따뜻하게 웅크리고 있으면 어떤 느낌일지 상상하지 않을 수 없다. 어쩌면 남자들에게 여기서 하루 저녁 실내 피크닉을 할 수 있는지 물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