챕터 22

그는 마침내 놓아주고 눈을 감았다, 좀 쉬려고 노력하면서.

하지만 켈빈은 한숨도 잠들지 못했다, 두통이 심하게 울리며 온몸이 초조했다.

사무실로 돌아와서, 그는 책상 맨 아래 서랍을 열고 아로마테라피 주머니를 꺼냈다.

페넬로피가 그에게 준 것으로, 그가 쓰레기통에 버렸던 바로 그것이었다.

희미하고 진정되는 향기를 들이마시면서, 켈빈은 천천히 긴장이 풀리기 시작했고 잠에 빠져들었다.

그가 눈을 떴을 때 티모시가 책상 맞은편에 서 있는 것을 보기까지 얼마나 시간이 흘렀는지 알 수 없었다.

티모시는 아로마테라피 주머니를 손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