챕터 273

이 말을 듣고, 티모시는 페넬로피에게 날카로운 시선을 던졌다.

하지만 아무도 그를 눈치채지 못했다.

티모시는 천천히 문을 닫았다.

바닷가, 요트 위에서.

그는 브랜든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생각했다...

티모시는 눈을 감았다.

옳고 그름을 확신하지 못한 채, 켈빈을 방문하고 나눈 대화는 그의 선택을 의미했다.

그는 진실을 숨기기로 선택했다.

그리고 페넬로피의 초대를 듣고, 켈빈은 더욱 놀랐다.

그녀는 그를 찾아왔을 뿐만 아니라 저녁 식사에도 초대했다.

요트 위의 레스토랑은 항상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였다.

바다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