챕터 423

매디슨이 루시의 팔을 붙잡았다.

루시의 하체는 페넬로페 쪽에 있었지만, 상체는 매디슨 쪽으로 기울어져 있었다.

매디슨은 루시를 당기려고 세게 잡아당겼는데, 그녀가 루시를 다치게 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지 못했다.

곧 루시의 팔에 붉은 자국이 나타났다.

루시가 울부짖었다. "나쁜 여자, 놓아줘! 엄마가 보고 싶어. 잡지 마..."

매디슨이 따라 외쳤다. "그래! 놓아줘!"

말할수록 그녀는 더 세게 당겼다.

페넬로페는 루시의 팔이 탈구될까 봐 두려워하며 지켜보았다.

루시의 울음소리가 점점 커졌다. "아파! 놓아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