챕터 265

나탈리는 더못이 거기 있다는 것을 알았고, 에블린도 그와 함께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았다.

그녀의 좋은 기분은 순식간에 무너졌고, 그녀는 맞은편에 앉아 있는 올리버를 올려다보았다. "더못이 여기 있으니 최소한 가서 인사라도 해야 해. 그의 지원이 있으면 스탠리 그룹이 더 빨리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거야."

"나탈리, 저쪽으로 가지 말자." 올리버는 바보가 아니었다. 더못과 에블린은 그들을 좋아하지 않았기 때문에, 다가가면 더 미움만 살 뿐이었다.

나탈리는 경멸하는 눈빛으로 그를 노려보았다. "뭐가 그렇게 두려운 거야?"

그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