챕터 324

차 안에서 그렉은 당혹스러웠다. 더못이 이미 자신이 에블린을 두고 경쟁할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어서, 자신에게 조치를 취하려는 것일까?

그렉은 생각했다. '그는 너무 대담하군!'

이런 생각을 하며, 그렉은 차에서 내렸다. 더못이 자신에게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궁금했다.

더못은 그렉이 차에서 내리는 것을 보고 역시 놀랐다. 눈살을 찌푸리며, 그가 아직 말도 꺼내지 않았을 때 그렉이 먼저 나서서 말했다. "더못, 뭘 원하는 거야? 감히 나한테 손을 대려고?"

"왜 우리를 따라왔지?" 더못은 눈살을 찌푸리며 직접적으로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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