챕터 122

제 122장 - 무례한 노인

제이든의 시점

어머니의 일기장은 졸린 상태에서 쓰였거나, 아니면 농장이 이미 정리된 후에 쓰인 것 같았다.

랄프는 지친 한숨을 내쉬며 주변을 서성거렸다. "주소는 건물로 우리를 인도했어. 여기 농장이 있어야 했는데!" 그가 투덜거렸다.

나도 그의 좌절감을 공감했지만, 그가 어쩐지 나를 탓하는 것 같았다. 아마도 내가 길을 안내하겠다고 고집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나는 그의 얼굴 앞에 일기장을 들이밀었다. "책에서 다른 방향을 찾았으면 말해봐."

그는 작은 미소를 지으며 일기장을 받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