챕터 132

제 132장 – 가시 돋친 장미들

리한나의 시점

자유로움이 주는 에너지는 크리스의 편지가 돌아다닌 이후 거의 일주일 동안 내 혈관에서 굶주림을 느끼고 있었다.

하지만 좋은 일도 있었다. 블루 블룸 알파가 결혼했고 나를 명예 손님으로 초대했다. 나는 그 결혼식에 참석하게 되어 기뻤다. 다른 결혼식에는 참석하기 어려울 것 같았으니까. 내 오빠는 이미 결혼했으니.

하지만 나는 내 생명과 실버 에너지에 대한 직접적인 위협 때문에 그곳에서 경직되고 의식적이었다. 라나조차도 기운이 빠진 것 같았다. 그러나 이제, 나는 다시 자유로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