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1819

이 말을 듣자 여치국은 속으로 알아차렸고, 마치 안심제를 먹은 것처럼 느꼈다. "제가 반드시 서기님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여 군, 그렇게 말하면 안 되지. 우리는 국민을 위해, 정부를 위해 일하는 거라네! 하하" 왕택명이 만족스럽게 웃었다.

"맞습니다! 맞아요! 제가 말실수를 했네요. 서기님 말씀이 옳습니다!" 여치국도 억지로 웃음을 두어 번 지었다. 아무래도 그 공안국장 자리는 조만간 자신의 것이 될 것 같았다.

왕철단은 병원에 도착해서 진정의 병실에서 진지, 여령, 여법을 만났고, 화아도 함께 와 있었다.

순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