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2289

만약에 안에서 다쳤으면 어떡해요? 이향이 말했다.

왕철단이 말했다. "이렇게 하자. 룽하이, 너 문징한테 물어봐. 그녀가 아는 의사를 불러서 직접 와서 검사하게 해."

"좋아요, 전화해서 물어볼게요."

"그 납치범은요?" 이향이 물었다.

"물론 경찰에 넘길 수는 없지. 번거로워질 테니까. 우리가 그를 혼내줬어. 이 고통을 맛보게 하고 보내줬어."

"그렇게 쉽게 놔줘요? 그는 왕야오를 죽이려고 했잖아요!"

"더 묻지 마. 어쨌든 그는 자업자득이야." 왕철단은 이미 그 녀석을 자생자멸하게 놔두기로 결정했다. 어차피 그 비키니 작은 방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