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2306

왕철단은 시간을 확인하고는 반 달 후라는 것을 알았다. "좋아요, 시간만 있다면 저희는 꼭 갈게요!"

"그럼 좋겠네요. 다른 분들에게도 전해야 해서 이만 실례하겠습니다."

왕철단은 그를 배웅한 뒤 돌아와서 말했다. "한 쪽은 돈을 노리고, 한 쪽은 색을 노리니 딱 맞아떨어졌네. 이게 바로 인연이지."

대호가 웃으며 말했다. "서로 원하는 게 있으니 뭐가 문제겠어? 적어도 사람들은 명백하게 정식으로 결혼하는 거잖아. 그 뭐냐, 이호, 삼호보다는 낫지."

"맞는 말이야. 이 사회에서 사랑이란 정말 귀한 물건이 됐어."

"아, ...